‘우결’ 최민용 장도연 커플이 애칭을 정했다.
1일에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부부 최민용 장도연 커플이 서로의 애칭을 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도연이 “하기 싫은 애칭이 있냐?”고 묻자, 최민용은 “자기야, 여보”가 싫다고 밝혔다.
이어 곰곰이 생각에 빠져있던 최민용은 “그대여”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예상치 못한 애칭에 포복절도했다.
하지만 최민용이 “해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느낌을 보게 불러보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은 다양한 버전으로 ‘그대여’를 외쳐 장도연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사다리타기로 애칭을 정한 후 2주마다 호칭을 바꾸기로 했다.
결국 사다리타기를 통해 애칭이 “어이”와 “야인마”가 선정되면서 앞으로 2주간 장도연은 최민용을 “야인마”, 최민용은 장도연을 “어이”로 부르게 됐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