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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 동항2 산업단지' 분양 …6개 업종 유치 대상

경기 안성시는 ‘동항2 일반산업단지’ 산업(생산) 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동항2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산47번지 일원에 14만9,953㎡ 규모로 지난 2월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해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양 대상면적은 10만7,680㎡이며 예정가격은 ㎡당 35만8,000원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현재 12개 블록 중 7개 블록은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남은 5개 블록 2만4,942㎡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항2 일반산업단지는 국지도 23호과 국도45호선, 서안성IC가 인접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취·등록세 및 재산세 감면과 분양대금 납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5년에 걸쳐 무이자로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고무제품과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등 6개 업종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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