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는 가전뿐 아니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도 있다. 초보 부모들의 경우 아이를 위한 분유 물 온도 맞추기도 어려운데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가전제품이 그것이다.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아기 분유에 적당한 40°C 맞춤 온수를 직수 방식으로 내보낸다. 기존 정수기가 냉수와 온수만을 구분하던 방식에서 보다 진화된 형태이다. 기존 정수기는 온수를 내보내기 위해 저수조를 가열해서 뜨거운 물을 저장한다. 이 방식은 내보내는 온수의 온도를 조절할 수 없고, 저장된 온수가 떨어지면 다시 온수를 내보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퓨리케어 정수기는 인덕션 히팅 방식을 적용해 저수조 없이도 온수를 바로 내보낼 수 있다.
스웨덴 가전업체인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주전자는 ‘북유럽 분유 포트’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일렉트로룩스 무선주전자는 원하는 최적의 온도 설정은 물론 사용 후 맞춤 온도로 보온까지 가능해 분유 포트로 사용하는 초보 부모들이 많다”고 전했다.
일렉트로룩스 무선주전자는 50℃에서 100℃ 사이, 8단계로 디지털 멀티 온도 조절이 가능해 아기 분유와 이유식 준비에 최적이다. 또 원하는 온도를 선택해 40분간 일정하게 지속 보온되는 기능이 있어 물을 다시 끓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김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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