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장기 박스권 상향돌파 기대감이 높았던 국내 증시가 때아닌 대북 리스크 발발로 흔들리고 있지만,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저가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
-단기 이격조정 이후 반등을 이끌기에 국내 증시 내부적인 이익모멘텀과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여전히 높기 때문.
-과거 대북 리스크가 불거진 시점을 돌이켜 보면 결론적으로 리스크 발생에 따른 불확실성은 대체로 5거래일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었던게 보통.
-POSCO(005490),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수급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상황은 나쁘지 않음.
-대북 리스크를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과거 대북 리스크 발생 당시 학습효과를 감안할 때 저가매수 관점의 접근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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