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옥녀봉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가평군 가평읍 옥녀봉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임야 4만 ㎡가 잿더미가 됐다.
불이 나자 헬기 5대와 인근 군부대 장병 150여 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돼 2시간 만에 큰불은 잡았지만, 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는 상태다.
14일 오전 6시부터 군과 소방당국은 헬기 등 진화 장비와 인력을 다시 투입해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다.
한편, 당국은 군부대 사격장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MBC뉴스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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