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이 식품관 전면 개편의 일환으로 지하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라롬드뺑(L’arome de Pain)’을 17일 새단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식빵존’을 확대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을 섞지 않은 100% 우유, 생크림으로만 만든 라롬드뺑 식빵은 ‘분당식빵’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대표 제품이다. 라롬드뺑은 앞으로 분당식빵뿐 아니라 초코식빵, 포카치아식빵, 치즈식빵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식빵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백화점 최초로 에쉬레 버터를 사용해 크루아상과 페이스트리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프랑스 에쉬레 버터는 ‘버터계의 에르메스’, ‘버터계의 샤넬’ 등으로 불리며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 ‘팜투테이블’을 콘셉트로 전국 각지 농가의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베이커리류를 함께 판매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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