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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중장기 성장 기대감에 최선호주-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휴젤(145020)이 최대주주 변경으로 중장기 성장성 및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18일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인캐피탈은 지난 10일 시가총액 기준 독일 6위 제약사 STADA를 5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STADA는 휴젤의 유럽 파트너사로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과거 베인캐피탈은 글로벌 CRO(임상시험 대행)업체 퀸타일즈에 지분 투자후 IMS 헬스와 합병을 성사시킨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 연구원은 “휴젤의 중장기 성장성 및 기업가치 제고기 기대돼 바이오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휴젤은 전일 지분 24.4%를 보유한 최대주주 ㈜동양에이치씨의 발행주식 전부를 베인캐피탈이 4,72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 98만5,217주 및 전환사채 발행 27만3,224주 등을 통해 베인캐피탈은 최종적으로 지분 45.3%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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