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코리아는 18일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이 팸 HSBC베트남 행장이 베트남의 최신 투자환경과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키워가기 위한 HSBC의 지원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HSBC에 따르면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올해 1·4분기 기준 총 예정 해외직접투자액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37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 상승한 33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 역시 27% 상승한 130억 달러에 달했다.
정은영 HSBC코리아 행장은 “베트남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HSBC코리아는 HSB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기업들의 성공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진출한 선도적 글로벌 은행으로서 HSBC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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