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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 기업 피치데이 성료.

스마트시티 기반 글로벌 IoT 액셀러레이터





사물 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IoT가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의 사업 발표 무대인 피치 데이(Pitch Day)를 4월 19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했다.

스파크랩 IoT 액셀러레이터는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시티 혁신 관련 분야, 산업재,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난 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멘토링과 국내외 사물 인터넷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 세션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해왔다.





이번 피치데이에서는 모두 9개의 스타트업들이 지난 6개월간의 성과를 선보였으며 특히 다수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포함 돼었다. 이날 선보인 IoT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IoT 척추 교정 기능성 의자를 개발한 ‘드리옴’ ▲로보틱스 기술과 자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IoT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엑소시스템즈’ ▲아이들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IoT 기기 ‘카롱’의 개발사 ‘아이디엘’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로 부정맥 진단 및 맞춤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카이랩스’ 등이 있다.

또한 기존 중공업 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기술(AR)을 항공, 조선, 자동차 등 정비 분야에 접목시켜 정확도와 효율을 높인 ‘증강 지능’ ▲IoT 기술을 활용한 항만 실시간 모니터링 및 3D 시각화 운영 솔루션 개발 기업 ‘녹원정보기술’이 포함됐다.









그 외 안전 및 보안 관련 분야 기업으로는 ▲보행자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IoT 스마트 안전비콘의 개발사 ‘알트에이’ ▲공기 상태를 실시간 체크해 화재, 폭발, 질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IoT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한 ‘스마트아이즈’ ▲IoT 기반 자전거 도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디어유닛’ 등이 참여했다.

스파크랩 IoT 프로그램 총괄 남궁 승 디렉터는 “이번 IoT 피치 데이에는 다양한 기업,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파크랩 IoT 피치데이 참가 기업]

■ (주)증강지능 (Augmented Knowledge)
증강지능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기술(AR)을 통해 항공기와 같은 복잡한 정비를 다루는 산업에서 수많은 부품의 구별과 기술문서 및 정비절차 확인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숙련자를 포함한 정비 기술자는 AR기기의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식된 각 부품에 자동으로 투영된 정보를 보며 작업을 할 수 있어 정비 실수는 줄고, 품질과 작업 효율은 향상된다. 해당 솔루션은 원격정비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국방, 의료,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다.

■ 알트에이 (ALT-A)
알트에이는 아파트단지, 마트 주차장 등 독립형 생활공간에서 운전자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보행자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IoT 스마트 안전비콘을 개발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비콘을 통해 이들 공간에서의 교통 데이터를 수집해, 자율주행자동차 및 네비게이션 회사 등이 가진 교통 데이터 부재로 인한 한계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 (주)드리옴 (Driom)
드리옴은 장시간의 좌식 생활로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골반 불균형 및 척추 질환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IoT 척추 교정 기능성 의자를 개발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창업자의 풍부한 척추 교정 경험과 자체 개발 체형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타사제품과 차별화했으며, 병의원 및 휘트니스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척추 헬스케어 관련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 엑소시스템즈(Exosystems)
엑소시스템즈는 재활 운동의 효과의 편의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기 위해 로보틱스 기술 및 자체 개발 재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IoT 재활 솔루션 ‘exoRehab’을 개발하고 있다. 환자들의 모션 데이터를 분석해 훈련 강도를 조절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재밌게 재활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무릎 관절로 시작해 향후 근력 보조를 위한 로봇 개발까지 목표하고 있다.

■ 아이디어유닛 (IdeaUnit)
아이디어유닛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자전거 인구를 타겟으로 IoT 자전거 도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했다. 실시간으로 자전거의 위치 및 상태를 파악하는 IoT 장치를 자전거 프레임 내부에 설치함으로써 장치 자체의 훼손을 막고 도난 시 회수율을 높였다. 또한 도난 후 보안업체 출동 및 보험보상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다양한 장치를 연결시켜 커넥티드 바이시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아이디엘 (iDL)
키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이디엘의 첫 IoT 기기 ‘카롱’은 자녀가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옆에 있지 않을 때에도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부모가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부모에게 알려준다. 아이디엘은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활용해 전문가의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 처방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 녹원정보기술 (Rockwon IT)
녹원정보기술은 항만 운영의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항만 실시간 모니터링 및 3D 시각화 운영 솔루션을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가상터미널’ 및 ‘이글아이서버’를 통해 항만의 효과적인 통제와 프로세스 자동화를 이뤄냈으며, 해당 솔루션은 점차 항공, 내륙 물류에도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 스카이랩스 (Sky Labs)
스카이랩스는 그동안 지속적인 데이터 측정 방법의 부재로 정확한 진단 및 관리가 어려웠던 만성질환인 부정맥의 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이 쉬운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 기기를 통해 모인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1.5억명 이상의 심방세동 진단 환자 및 잠재 환자들의 심장 리듬 개선을 목표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 스마트아이즈 (SmartIs)
스마트아이즈는 최근 화학물질, 가스누출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실내 공기질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공기 상태를 체크해 화재, 폭발, 질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IoT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안전, 건강을 핵심 키워드로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사람 중심의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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