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에따라 여행상품들도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5월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2일과 4일에 휴가를 내면 앞뒤 주말까지 붙여 9일간 쉴 수 있고, 8일까지 휴가를 내면 임시공휴일인 대통령선거일까지 무려 11일입니다.
긴 연휴가 생기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 여행상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습니다.
멜코리조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마카오 엔터테인먼트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이번 패키지는 2박3일로 1인당 17만 2,272원입니다. 여행객이 몰리면서 성수기 수준 이상으로 비싸진 항공권 가격을 고려해도 80만원이면 마카오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예산만 2,850억원이 들어간 아시아 최대의 워터쇼와 고급호텔 숙박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마카오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그랜트존슨 / 멜코리조트&엔터테인먼트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마카오는 놀랍도록 다양한 여행지 입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 골든 릴, 하우스 오브 매직과 같이 한국에서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이먼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긴연휴에 적합한 유럽이나 미주로의 장거리 패키지 상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온라인투어에서는 발칸2국과 동유럽4국까지 9일간 다녀오는 상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를 7박10일간 다녀오는 패키지를 출시했고 인터파크투어는 스페인 일주를 할수 있는 5박8일짜리 여행상품을 내놨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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