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매력을 알릴 아이디어를 찾는다.
중견련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제2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열고 오는 6월 25일까지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홈페이지(www.중견기업공모전.com)’에서 웹툰·사용자제작콘텐츠(UCC)·포스터·홍보 아이디어(PPT)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고,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활용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18개팀에는 모두 1,6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1일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최희문 중견련 회원사업본부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의 약 0.1%지만 전체 매출의 17%, 고용 6%를 담당한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인 중견기업의 중요성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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