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연습생들의 현장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현장 투표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은 그룹 세븐틴의 ‘만세’를 커버한 박우담이었는데, 무려 270표의 몰표를 받으면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1 그룹 배틀 평가에서 ‘사이다 보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유연정처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우담은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지훈(113표)·이대휘(105표)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것을 뛰어 넘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박우담은 자신의 현장평가 결과에 대해 “아이돌 시장에서는 다 잘생긴 분만 찾는데, 부족함에도 이렇게 많은 표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는데, 자세한 그룹 배틀 온라인 투표는 오는 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Mnet]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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