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댁 오면 나는 자유. 남편은 어머님께 양보. 처음엔 마사지든 밥이든 제가 할게요 했지만 성인이 된 후 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으니 어머님껜 이 시간이 넘 좋으신 듯 해 (나도?) 남편을 기꺼이 양보한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편하게 누워서 남편 김원효가 어머니의 마사지를 받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심진화의 흐뭇한 미소와 김원효의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심진화는 “아들 몸 구석 구석 마사지 해주는 울 어머님. 우리 엄마도 우리 어머님도 당신들 몸 아프셔도 그저 자식 걱정. 그게 부모마음. 사랑합니다.#시댁 #이사한집 #평지 #뿌듯 #행복 #건강하세요 #네식구합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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