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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 박철민-김선경-김병철-김명수-최지나 ‘미친 존재감’ 예고

MBC ‘군주-가면의 주인’ 박철민-김선경-김병철-김명수-최지나 등이 등장만으로 기대감을 드높이는 ‘미존(미친 존재감) 특보’를 발령했다.

박철민-김선경-김병철-김명수-최지나는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이하 ‘군주’)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맛깔스럽게 그려내며 ‘명불허전’ 열연을 펼쳐낼 예정. 두말 필요 없는 ‘초강력 포스’를 드리운 5명의 배우들로 인해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

/사진=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우보(박철민)-전 성균관 사성(司成), 세자의 스승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박철민은 ‘군주’에서 전 성균관의 사성이자 세자(유승호)의 스승인 우보 역을 맡았다. 세자가 가면을 쓰게 된 사건에 휘말려 어의였던 형이 옥사하고, 파직까지 당한 후 서소문 밖에 은둔하면서 학문에만 전념하는 인물. 양반의 체면 따위 신경 쓰지 않는데다 질문하기 전에 먼저 가르쳐 주는 법이 없는, 행동도, 말투도, 외모도, 성격도, 독특한 괴짜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부터 해학적인 웃음까지, 다양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게 될 박철민의 연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중전(김선경)-평안도 최고 무인집안 출신. 이후 대비

막강 연기파 배우 김선경은 대대로 평안감사를 배출한 조선 최고 무인집안 출신인 중전 역으로 나선다. 겉으로는 왕실 최고의 여인이자 만백성의 어머니답게 한없이 인자하고 온화하며 충실히 왕을 섬기는 것 같지만 살아남기 위해,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 인물. 그동안 뮤지컬과 영화,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온 김선경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우재(김병철)- 대목의 아들

‘도깨비’ 속 박중헌 역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김병철은 김우재 역으로 그동안 쌓아온 연기 스펙트럼을 폭발시킨다. 김병철은 편수회 최고수장인 대목(허준호)을 아버지로 둔 김우재 역을 맡았다. 극중 김우재는 아버지 뜻에 부합하려고 노력하지만 능력이 안 돼 늘 속이 꼬여있는 인물. 아버지 대목과 사랑하는 딸 화군(윤소희)에게 인정받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김병철은 특유의 목소리톤과 능수능란한 표정연기로 ‘군주’에 쫄깃한 감칠맛을 더한다.

◆왕(김명수)-세자의 아버지



연기 경력 29년 차의 탄탄한 연기력을 펼쳐낼 김명수는 가면을 쓴 세자 유승호의 아버지인 왕으로 등장한다. 호학군주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불같은 성정을 드러내 대신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야누스적인 왕으로, 편수회의 도움을 받아 왕이 됐지만 그들의 왕이 아닌, 백성의 임금을 포기할 수 없다며 끈질기게 노력한다. 김명수는 위풍당당한 왕으로, 대목(허준호)에게도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강력한 맞대결을 벌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영빈 이씨(최지나)-세자의 생모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최지나는 착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 역을 연기한다. 영빈 이씨는 중전과 달리 세도가의 여인도 아니고 야망도 정치색도 없어, 왕의 사랑을 받게 되는 인물. 어질고 온화한 성품으로 모든 사람의 흠앙을 한 몸에 얻는다. 우아한 품격과 시종일관 드리운 자애로운 미소로 완벽한 영빈 이씨의 자태를 담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박철민-김선경-김병철-김명수-최지나 등은 다채로운 입체적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군주’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며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뛰어난, 연기내공으로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켜줄 5인의 ‘미친 존재감’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새롭고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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