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부담 없이 월 9,600원의 가격으로 지니뮤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한 뮤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지니뮤직 음악 감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별도 데이터 통화료 없이 스트리밍 무제한을 제공하는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은 모바일 전용으로는 월정액 7,700원(VAT 포함),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사용은 월정액 9,600원(VAT 포함)이다.
LG유플러스는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상품 가입고객에 한해 U+멤버십 차감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참여 하는 고객은 U+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7,000포인트를 사용하면 2개월간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도 음악감상이 가능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8,730포인트 사용만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3개월, 4개월째는 기본 상품에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원스토어,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니뮤직 홈페이지(www.genie.co.kr)를 통해 PC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LG유플러스는 KT 그룹의 음악서비스 및 음악유통 전문 그룹사인 지니뮤직에 15% 지분 투자한바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커넥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지난 4월에 출시한 ‘뮤직벨링’과 ‘데이터 뮤직안심옵션’에 이어 ‘U+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상품 출시를 통해 음악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특성과 연령대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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