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법원이 정유라 씨가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한 데 대한 항소심을 다음 달 8일 열기로 결정했다.
덴마크 검찰은 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이 정씨 송환불복소송 항소심을 오는 6월 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법원은 검찰이 정 씨에 대한 한국 송환을 결정한 데 대해 검찰 승소 판결을 내렸다. 정 씨는 이 결정에 항소했다. 정 씨는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돼 그동안 구치소에 구금돼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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