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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일본...대한전선 이달에만 글로벌전시회 3개 참가

9일부터 북유럽 최대 전기전시회 'ELFACK' 참가

초고압및 해저케이블, 증용량가공선 등 주력제품 선봬

이달초순에는 미국, 하순에는 일본 전시회도 참가

지난 9일부터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북유럽 최대 전기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ELFACK’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대한전선 부스를 찾아 초고압케이블 제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이번 달에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열리는 ‘ELFACK’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ELFACK 2017’은 북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산업 전시회로, 프랑스 넥상스(Nexans), 이탈리아 프리즈미안(Prysmian), 독일 NKT 등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선업체들이 참여해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증용량가공선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특히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턴키 수행 역량을 강조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또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북유럽을 포함해 유럽 전역의 전력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ICC(Insulated Conductors Committee) Conference Spring 2017’에도 참여했다. ICC는 북미 최대 전력케이블 컨퍼런스 중 하나로, 대한전선은 북미 전역에서 참석한 100여 곳의 전력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SCE 500kV 프로젝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북미지역 현지 대리점들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열리는 전기설비 공업전 ‘JECA 2017’에도 참여하며 일본 시장 확대도 꾀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 유럽의 국가간 전력망 연계 사업과 노후선 교체 등 대형 전력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유럽시장에서의 영업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지사 및 생산 법인의 탄탄한 라인업을 발판 삼아 미진입 시장을 개척하고 북미 등 기존 지역에서의 경쟁력도 더욱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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