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제조 분야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선다.
SK㈜ C&C는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조업체 정보 담당 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 적용이 경영성과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제조 분야 기업 고객들에게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C&C는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의 적용 사례·도입 절차 △제조산업 분야 클라우드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 △제조산업의 빅데이터분석·딥러닝·머신러닝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한주 SK하이닉스 시스템기술그룹장(상무)이 연사로 나서 ‘반도체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슈레터러 지멘스 디지털팩토리 공정산업·드라이브 사업본부장(부사장)은 독일 암베르크 공장 사례를 통해 디지털 기술 적용 방안을 설명한다.
세미나 신청은 SK㈜ C&C 홈페이지(www.skcc.co.kr)와 블로그(blog.skcc.com)를 통해 가능하다.
권송 SK㈜ C&C 제조사업부문장은 “지난 해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대비해 인프라와 기술력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며 “이미 보유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업의 자동화·지능화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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