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수습자 조은화 양 유골, 신원 확인 한달쯤 걸릴 전망

세월호 수습작업./연합뉴스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에 대한 정확한 신원 확인은 정밀 감식이 완료되는 한달 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습본부는 13일 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치과 의사를 불러 1차 치아감식을 진행했다. 조 양 추정 유골에서는 치아 가운데 금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습본부 측은 “정확한 치아감식을 위해 국과수 측이 자료를 더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신원은 DNA 조사 등을 거쳐 한달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습본부 측은 조은화 양 추정 유해가 발견된 4층 객실에 대한 수색을 더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다수의 유골이 발견된 4층 선미 객실 수색이 85%가량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4층 중간 객실로 수색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색팀은 세월호 4층 중간 부분에 있는 객실 진입을 위해 5층에서 구멍을 뚫어 들어갈 계획이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