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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시리즈 출시 8년만에 500만대 돌파

기아차의 2018년형 K5 GT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세단 라인업인 K시리즈가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8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K시리즈는 올해(1~4월) 24만7,157대를 포함해 출시 후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92만1,947대, 해외에서 410만2,067대 등 총 502만4,014대가 판매됐다.

K시리즈는 2009년 11월 첫 출시된 준대형 세단 K7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넓혀왔다. 현재는 중국 전략형 모델 K2(2011년 출시), 준중형 세단 K3(2012년 출시), 중국 전략형 모델 K4(2014년 출시), 중형 세단 K5(2010년 출시), 대형 세단 K9(2012년 출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0년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93만2,002대가 판매된 K5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K5는 2010년과 2011년(구형), 2016년(신형), 2017년(왜건) 등 총 4회에 걸쳐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기아차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2012년 출시된 준준형 세단 K3가 신흥시장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178만215대의 누적 판매량으로 2위를 차지했고 K2(84만509대), K7(31만903대), K4(12만5,375대), K9(3만5,010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기아차는 신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K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K5의 경우 하이브리드·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을 추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왜건 모델, 주행성능을 강화한 GT 모델을 추가로 선보였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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