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5일 SK디앤디의 서소문 오피스 매각이 매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서소문 오피스는 지난 3월 29일 2,368억원의 금액으로 계약이 체결, 29개월간 전체 매각금액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울진 풍력 EPC공사 매출이 인식됨에 따라 2019년까지 공사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 신재생에너지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울진풍력은 2019년 완공 이후에도 운영관련 용역실적이 기록될 것”이라면서도 “무상증자로 발생한 희석요인 때문에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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