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패스, 세계 첫 ‘패널 레벨 패키지’ 양산…생산원가 대폭 절감

반도체 패키징 업체 네패스가 세계 최초로 ‘패널 레벨 패키지(PLP)’ 양산을 시작하며 생산원가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네패스가 기존의 ‘웨이퍼 레벨 패키지(WLP)로 양산하던 방식을 PLP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WLP는 값비싼 반도체 장비와 소재를 이용하는 반면 PLP는 액정표시장치(LCD) 장비와 소재를 써 생산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또 PLP 방식은 WLP의 우수한 물리·전기·열방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형 패널 상태로 많은 양의 칩을 한 번에 패키징 할 수 있다.



김태훈 네패스 부사장은 “5월부터 PLP 방식으로 휴대폰 칩을 만들고 있는데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관련 업체에서 기술 문의가 빗발친다”며 “성능 좋고 저렴한 생산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의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