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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닥터]문재인 정부 기대감...국내주식형 2.44%↑





대선을 거친 국내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기업실적 호조 전망과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44%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K200인덱스 펀드가 2.77%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중소형주식 펀드와 일반주식 펀드, 배당주식 펀드는 각각 2.45%, 2.27%, 1.88% 상승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상장지수’가 9.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200헬스케어상장지수’, ‘미래에셋TIGER생활필수품상장지수’,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 ‘현대현대그룹플러스1’이 각각 9.01%, 8.44%, 6.11%, 6.10%로 뒤를 이었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새로운 정부의 재정지출 가능성과 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약세장을 이어갔으며,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도 -0.08%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2%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채권형 펀드(-0.04%), 우량채권형 펀드(-0.15%), 중기채권형 펀드(-0.29%)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개별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솔로몬단기국공채1’이 0.04%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GB단기채 1’과 ‘동양단기채권’은 각각 0.03%, ‘흥국퇴직연금멀티자 4’와 ‘흥국멀티플레이자 4’는 각각 0.02%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71%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주식과 유럽주식이 각각 2.34%, 2.0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0.42%)와 헬스케어섹터 (-0.51%)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삼성일본중소형FOCUS자H’가 4.1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가 3.76%,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가 3.62%,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이 2.86%로 뒤를 이었다.

/엄현주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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