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퓨트로닉, 한샘 등 160여개의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 면접을 거쳐 총 1,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해운·조선 등 고용위기 업종과 정보기술(IT) 기업 등에 특화된 채용관도 운영한다. 또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20여개의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017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등 23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채용 방법을 설명하고 모의면접 특강 등을 한다.
이와 함께 정부 인사혁신처는 이날 ‘지방 공직박람회’를 열고 향후 공무원 채용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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