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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즐거운동행’, 출범 1년만에 매출 150%↑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은 중소협력사 상생 프로젝트 ‘즐거운 동행’이 출범 1주년만에 매출 150% 신장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시작한 ‘즐거운 동행’은 지역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지역 특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9곳과 업무 교류 중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1년 동안 전체 판매 상품 수도 4배 이상 증가한 60개까지 확대됐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한솔생명과학’(경기도 소재), ‘제이어스’ (제주도 소재), ‘월드코스텍(전라남도 소재)’, 스타트업 ‘더 우주’ 등이 있다.

이인수 CJ올리브네트웍스 상품본부장은 “‘즐거운 동행’은 잠재성이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판매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건강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며 “지역 강소기업 상품 발굴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가 동반성장 사례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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