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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지방 분양 물량 전년 대비 34% 감소

올 5~6월 지방권역에서 공급되는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약 30%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예비청약자들은 선택의 폭도 지난해보다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시장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광역시 및 지방도시 등 지방권역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총 2만5,749가구(일반분양 기준)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만9,188가구)보다 34.3%가 줄어든 수준이다. 2015년(3만3,055가구)에 비해서도 22.1%가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광역시가 7,058가구로 지난해(1만1,386가구)보다 4,328가구가 감소했다. 지방도시는 지난해(2만7,802가구) 보다 9,111가구가 준 1만8,691가구로 집계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불확실한 분위기 일수록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입지, 가격, 발전가능성 등 기본을 고르게 갖춘 곳이 소비자들로부터 쉽게 선택 받을 수 있으므로 2~3년 준공 이후의 가치를 고려해 선별해 청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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