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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을지로 본점 영업부 복합점포로 재단장..연내 4곳 신설

IBK기업은행이 연내 복합점포를 4곳 추가하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업은행의 복합점포 개설은 2015년 이후 2년 만이다.

기업은행은 중구 을지로 본점에 은행·증권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복합점포는 기존 은행 영업점에 IBK투자증권이 입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은행과 증권사의 다양한 투자상품과 증여·상속, 세무,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달 중에 부평지점, 범어동지점을, 다음달에는 목동PB센터를 복합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복합점포 신설을 통해 은행과 증권의 균형 잡힌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강남·반포자이·시화공단·한남동WM센터 등 총 4곳의 복합점포(WM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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