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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전 세계 램프 업체 중 가장 저평가-동부증권

에스엘(005850)의 성장률을 고려하면 전 세계 램프 업체 중 가장 저평가 돼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부증권(016610)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에스엘은 현대기아차의 공장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사양 램프의 적용률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 역시 상승하며 성장성은 앞으로 더욱 더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Stanley Electric 및 Koito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을 회복하고 영업이익률 역시 회복한다면 더 이상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램프의 매출이 올 2·4분기 이후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GM의 재고 부담으로 인해 북미 공장의 가동률 하락이 지속되고 있지만 동사가 수주 중인 Malibu 및 Cruze 등의 글로벌 판매량은 양호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2·4분기에는 북미 법인의 실적 역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1·4분기 매출 성장은 그랜저 등 ASP가 높은 차량의 판매량 확대에 의한 결과로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에스엘의 2·4분기 영업이익은 284억원(+31.9%YoY, +29.9%QoQ)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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