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대한유화는 현재 진행 중인 NCC 설비 증설로 나프타 분해 규모만 두배 가까이 늘었다”며 “제품 가격이 안정되더라도 1,000억원 규모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급등했던 벤젠, MGE, BD 가격은 3월 중순이후 하향 안정화 됐다”며 “하지만 제품 스프레드는 전년 대비 30~40%로 높은 수준이라 스프레드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월 말 설비 완공 이후 보여지게 될 실적 성장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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