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새마을회와 함께 ‘제34회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23일부터 3박4일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 청성초등학교,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의 어린이 27명을 초청해 ▲신한은행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국립중앙박물관 및 점프공연 관람 ▲잡월드 체험 ▲청와대 및 놀이공원 방문 등 다양한 도시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행사 첫날인 23일에는 국내 최초 금융교육 전용체험관인 ‘신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통장과 카드를 만들고 금융거래를 직접 손으로 해보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성초등학교 교사는 “농촌에서는 책이나 영상으로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금융거래를 본인의 이름으로 실제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 소외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85년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를 시작했으며 ▲한양도성 원정대 ▲문화공연 나눔 ▲사랑의 케익만들기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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