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의 동영상 광고플랫폼 ‘프리즘(Prism)’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관심과 성향에 맞춘 광고를 노출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판도라TV는 프리즘을 통해 ‘오디언스 타겟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디언스 타켓팅은 인터넷 이용자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개인의 관심사와 행동 유형에 맞춘 광고를 제공한다. 또 빅데이터 분석으로 인터넷 이용자가 특정 카테고리에 관심을 갖는 기간까지 고려해 금융이나 여행, 쇼핑 등의 상품 정보 시기별로 업데이트 해 제공한다. 프리즘에서 제공하는 광고 카테고리는 스포츠와 뷰티, 영화, 건강 등 10여개이며, 프리즘은 향후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한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명진 판도라TV 프리즘그룹 그룹장은 “요즘 시대는 빅데이터가 산업의 구조와 형태는 물론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에 이르기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3,500만 동영상 광고 커버리지를 보유한 프리즘과 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시청자에게는 동영상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하고 광고주에게는 최적의 타겟팅을 제공해 광고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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