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전략기술 중 58개의 기술들은 시민이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미래이슈인 ‘재난재해’에 직·간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 분야의 시민체감형 기술’이다. 나머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패러다임 중 하나인 ‘제조업혁명’ 이슈와 ‘재미와 즐거움’, ‘고령화’ 등 삶의 질 관련 기술이다.
9대 유망산업으로는 △재난안전 △정밀의료 △방사선의료 △지능형 부품·소재 △빅데이터 ·초고속통신 △자율무인이동체 △첨단영상 △연안 환경·에너지 △스마트물류가 뽑혔다.
시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미래첨단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수립 중인 지역주도형 과학기술종합계획인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과 주요 R&D 투자전략에 반영시켜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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