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가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계족산 황톳길에서 다양한 주말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 에코힐링 프로그램중 제일 인기가 높은 것은 단연 ‘계족산 숲속음악회’이다.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으로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공연이다.
3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유명해져 많은 사람들이 황톳길 맨발걷기와 함께 계족산을 찾고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또한 맨발로 도장을 찍어 기념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맨발도장찍기’, 손편지가 많이 감소한 요즘 엽서에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엽서 보내기’, 숲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에코힐링 사진전시회’ 등 가족, 연인, 친구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은 전국민이 찾아오는 힐링과 소통의 공간”이라며 “맨발로 걸을 수 있게 365일 잘 관리해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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