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9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대한교통학회 등 4개 컨소시엄으로 동남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학계, 전문가, 관광업계, 시민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국회 등과도 긴밀히 협력해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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