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가 고급 금속 소재의 울트라슬림 노트북 ‘스위프트(Swift)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스위프트1은 14.95㎜의 두께에 1.28㎏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색상은 실버·골드·핑크 등 3가지다.
13.3인치 고화질(1920*1080) 화면에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으며 최대 1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됐다.
아울러 시각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차단을 위해 별도의 기능도 들어갔다.
스위프트1의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G마켓과 옥션에서만 판매된다. 선착순 200대 한정으로 15만원 상당의 정품 운영체제(OS) ‘윈도 10’이 설치된 모델을 44만9,000원에 판매하며 사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는 6만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사용자가 부담 없는 가격에 노트북을 쓸 수 있도록 가격 문턱을 낮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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