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가 선보이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LIBRARY)’이 쇼핑과 독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고객의 ‘만남의 장소’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신세계프라퍼티는 31일 코엑스몰에 복합문화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을 정식 오픈한다. 국내 최초로 도심 쇼핑몰 중심에 열린 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코엑스몰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별마당 도서관은 중심부인 센트럴 플라자에 총 면적 2,800㎡·2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5만 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이 준비돼 있다. 보고 싶은 책은 도서관·서점처럼 도서검색대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인문·경제·취미 실용 도서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잡지 코너로 해외 잡지를 비롯한 600여 종의 최신잡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아이패드를 활용해 책을 볼 수 있는 최신 eBook 시스템까지 갖췄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객들 위한 문화체험공간 조성에 6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매년 5억원 이상 운영비를 투입할 것”이라며 “이번 도서관 건립으로 침체 된 코엑스몰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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