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집 공개방송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드러머 최치우와 크리스 맥케이브, 제임스 앳킨슨, 비아체슬라브 고르바체프스키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또 ‘김갑수의 마이웨이’는 그동안 보내준 커다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애청자들을 초대한다.
재즈 드러머 최치우는 세계적인 그룹 비틀즈의 링고스타, 퀸의 로저테일러, 마룬파이브의 맷플린 등이 선정된 100년 전통 미국 루딕드럼의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아티스트에 선정됐으며, 재즈, 라틴, 팝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주를 선사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크리스 맥케인은 세계3대 재즈빅밴드인 토미 도로시 빅밴드 멤버로 활동한 미국 색소폰연주자다. 국제재즈페스티벌 등에서 공연은 물론이고 방송 및 레코딩 현장에서 뛰어난 곡 해석 능력과 테크닉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임스 앳킨스는 호주출신 베이스기타연주자로 팝의 여왕 머라이어캐리의 월드투어콘서트 멤버다.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재즈, 팝, 록 등 모든 장르의 라이브 공연에서 세련되고 안정감있는 테크닉을 선사해 찬사를 받고 있다.
비아체슬라브 고르바체프스키는 러시아출신 재즈피아니스트로 유럽과 아시아 등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서 활동했다. 재즈부터 크로스오버 뮤직까지 폭넓고 감각적 연주력을 자랑한다. 또 그는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가능한 전천후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하라와 김국찬은 국내 정상급 라틴재즈보컬로 풍부한 감성을 지닌 보이스로 높은 수준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음악은 물론 파트별 악기들의 특성을 순발력 있게 이해하며 깊이있는 하모니를 이루는 진정한 실력파 보컬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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