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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은행,신영운용에 러브콜 왜

몸집 작지만 펀드 운용 탁월 評

시중銀 PB센터서 추천 0순위

금융권이 부자 고객을 잡기 위해 자산관리(WM)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니 업체인 신영자산운용이 은행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가치투자로 정평이 나 있는 신영자산운용의 펀드상품은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센터에서 단골로 취급되고 있다. 그만큼 운용수익률이 월등하다는 것이다. 실제 금융권에서는 신영자산운용이 규모에 비해 운용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되면서 금융계에서는 신영자산운용 펀드의 입지가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허 대표는 ‘신영마라톤주식형펀드’와 ‘신영밸류고배당주식형펀드’ 등을 회사의 대표 펀드로 키워낸 주인공이다. 은행들은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허 대표 체제의 신영자산운용에 대한 러브콜은 더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외국계 은행에서도 신영을 눈여겨보는 곳이 있을 정도다. 외국계 은행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JP모건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 위주로만 편입할 정도로 콧대가 높았는데 신영자산운용 펀드 편입도 고민할 정도로 신영의 위상이 커진 것이다. 실제 시중은행 PB센터에는 신영자산운용의 공모펀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려는 시중은행은 신영과 같은 자회사를 두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지게 됐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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