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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외국인·기관 ‘매수우위’, 코스피 2,370선 탈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19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2,350선까지 내려왔던 지수는 이날 2,370선을 탈환했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4포인트(0.4%) 오른 2,371.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09%) 오른 2,364.02에 출발했다. 이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순매도를 나타내다가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의 영향이 크다. 같은 시각 현재 외국인은 41억원, 기관은 27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상승 마감하고 나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발표로 오프라인 식품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고,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 지수 6월 예비치는 전월 97.1에서 94.5로 낮아져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중에서는 전자와 IT주가 상승세다. 같은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9%, SK하이닉스는 2.81% 주가가 올랐고 삼성전자우도 1.03% 증가했다. 반면 현대차는 0.3%, 네이버는 0.56% 내렸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이 1.15%, 카카오 0.97%, 메디톡스 0.38% 등 전 거래일보다 오른 종목들이 눈에 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57%) 오른 674.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포인트(0.30%) 오른 672.72에 출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서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1원70전(0.15%) 내린 1,1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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