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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퀵서비스 O2O 원더스, 전 직원 복지몰 도입





도심형 이륜차 물류스타트업 원더스가 창립 1주년을 맞아 라이더 포함 전 직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더스의 모든 구성원은 ‘원더스 e복지관’을 통해 VIP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해 시력검진, 스트레스 관리, 각종 자문, 무료 도서 지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퀵서비스 업계에서 전체 라이더의 건강과 복지를 제공하는 경우는 원더스가 최초다.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창업 때부터 고민했던 라이더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며 원더스의 핵심자산인 라이더들에게 투자함으로써,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증명됐다”고 이번 복지서비스 도입 배경을 밝혔다.

원더스는 거리와 요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국내최초 단일가 5000원 퀵서비스를 실현해 화제를 모은 신생 스타트업이다. 작년 6월 21일 창업자 외 라이더 4명, 콜센터 팀, 개발자 등 총 10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1년만에 라이더 80명을 포함한 직원 수 100여명, 2,0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 일 10건에 불과했던 배송 실적은 일 평균 3,000건으로 300배 증가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총 19억원의 투자유치 성공, 렌즈 배송 전문기업 바른배송 인수 통한 특화배송 영역진출 등 놀라운 확장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원더스는 연말까지 배송과정에서 수집한 배송 및 접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배송경로를 설계하는 인공지능 운송관리시스템(TMS) 개발을 완료하고, 금년 내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수 대표는 “원더스는 큰 시장규모에 비해 라이더를 포함한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주목하며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앞으로도 원더스는 배송의 모든 접점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우리 내부에 라이더부터 챙기는 사람중심의 경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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