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청정숲 가족캠프-우리는 패밀리’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 째를 맞이한 청정숲 가족캠프는 비장애인 가족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레저버디’ 활동이다. 전국의 비장애인 30가족과 장애인 30명이 팀을 이뤄 진행한다.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리며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 측에 따르면 스킨십을 유도하는 게임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숲속명랑운동회’와 자연과 관련된 문제 풀이와 함께 지정된 목적지로 이동하며 함께 교감하고 협동심을 증진시키는 ‘미션林파서블’·목재칩으로 탑쌓기를 하며 함께 창의력을 표현하는 ‘카프라 축제’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청정숲 가족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가족은 다음 달 3일까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csr.daesang.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비장애인 가족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청정숲 가족캠프는 장애라는 벽을 뛰어넘어 친구가 되는 사회통합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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