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로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티슈진-C(제품명 인보사)’의 향후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대소원면 충주공장에 5만9,016.3㎡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1만4,035㎡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17년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한 세계 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기존 치료 방법인 수술법 또는 약물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 구조 개선의 효능, 효과를 동시에 줄수 있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이다.
충북도는 2011년도부터 충북 바이오밸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업종 도내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고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을 충주시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증설 계획인 충주 공장은 인보사 생산의 전초적 기지로 이용될 예정이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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