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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자화전자, 내년 최고 실적기대

대신증권은 스마트폰 부품 업체 자화전자(033240)가 내년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23일 자화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30% 올린 2만 6,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주가는 2만 1,900원으로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2·4분기 연결 매출액을 1,113억 원으로 전년보다 35.9%, 전분기대비 48.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자화전자의 매출 90%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자동초점장치와 진동모터, 손떨림 방지장치다. 주요 거래처인 삼성 갤럭시 S8는 전략을 바꿔 기기 전면에 자동초점 기능을 채택했는데 자화전자는 후면에 장착하는 손 떨림 보정장치를 포함한 두 부품 모두 공급하고 있다. 싱글 카메라를 채택했던 갤럭시 시리즈가 갤럭시 노트 8에 듀얼 카메라를 선택한 것도 호재다. 자화전자의 손떨림 보정장치 공급이 2배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3·4분기 매출이 1,225억 원으로 201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4분기 7억 원 적자에서 2·4분기 56억 원 3·4분기 109억 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내년 주당순이익을 종전보다 66% 올렸다. 내년 총 매출은 올해보다 27% 늘어난 5,545억 원으로 1981년 창사 이래 가장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7% 늘어난 499억 원이 예상된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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