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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미래에셋대우 "대형 증권사에 투자 압축 필요"

- 주요 증권사들의 2·4분기 실적은 1·4분기 수준의 양호한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1·4분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던 파생결합증권의 조기 상환은 축소되고 있지만 상품운용 수익을 통해 일부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 금융회사에 있어 자본력은 영업 확대를 위한 Cash 확보, 새로운 라이선스 확보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 자본규제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 등과 동일한 의미. 자본확충 가능성이 상존하는 중·하위권 증권사보다는 이미 자본력을 갖추고 새로운 라이선스를 갖게 될 대형사,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춘 특화사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바벨전략이 여전히 유효.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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