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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조성한다…한국모태펀드 교육계정 출자사업 운영사로 선정

‘부산연합 제2호 개인투자조합’ 30억원 규모로 결성

투자기간 5년에 10년간 운영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한다. 부산시는 한국벤처투자 공모사업인 ‘한국모태펀드 2017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이하 대학창업펀드) 운영사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역 기술사업화 및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16개 대학이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출자해 설립한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며, 지역의 기술창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조성할 대학창업펀드인 ‘부산연합 제2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모태펀드가 22억원을 출자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가 6억원,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제조 중견기업인 선보패밀리가 2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30억 규모로 결성해 앞으로 10년간(투자기간 5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조합의 주요 투자대상은 대학 내 학생창업, 교원창업 및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연합 제2호 개인투자조합’의 결성으로 대학 내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업모델을 가지고도 초기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대학창업 및 학생창업 기업들에게 창업도전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난해 7월에도 연합기술지주회사 최초로 52억원 규모의 엔젤투자펀드인 ‘부산연합 제1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으며, 현재까지 지역의 4개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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