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방송할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4’에 배우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출연을 결정했다.
나영석 PD는 2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시즌3에서 활약했던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다시 만난다”며 “한 번밖에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 팀이라 아직 보여드릴 것이 더 많다”고 밝혔다.
다만 촬영지에 대해서는 “아직 장소를 공개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서진, 에릭, 윤균상 팀은 지난 시즌 득량도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 에릭이 다음 달 1일 나혜미와의 결혼을 앞둔 가운데 촬영 스케줄에 대해서는 “촬영은 급한 게 아니기 때문에 에릭의 결혼 일정과는 상관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 PD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기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가 ‘삼시세끼’ 출연 소망을 드러냈던 것과 관련, 다음 시즌에라도 출연시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tvN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