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일 삼성전자(005930)의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인 ‘갤럭시J5’를 오는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J5는 ‘J시리즈’ 최초로 지문인식과 삼성페이(간편 결제)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에는 1,300만 화소를 지원하며 3,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갤럭시J5는 블랙과 블루실버, 핑크 등 3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34만4,300원이다.
통신비 자동이체와 전월 실적 30만원을 달성하면 월 1만5,000원씩 2년 동안 총 36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 멤버십 포인트와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 할인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현석 KT디바이스본부장은 “갤럭시J5는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우수한 단말기”라며 “30만원대 가격에 지문인식과 삼성페이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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