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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에 태양광 설비 지원

올 저소득층 60가구 개량·교체

부산시가 낡고 오래된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고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벌인다.

부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태양광 설비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거나 개량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태양광 설비 설치 등 사업에 필요한 자료 제공과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태양광 설치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붕 개량 공사 등을 맡는다.

부산시 등은 올해 3억원을 들여 60가구 저소득층 노후 주택의 지붕을 개량하거나 태양광 설비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협약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부산금융센터로 이전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3억2,000만원을 들여 63가구의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고쳐주는 사업을 벌여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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