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덕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13%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만1,450원까지 뛰어올라 52주 신고가로 새로 썼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전날 발표한 반도체 공장 증설과 신규 라인 건설 등 추가 투자 계획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추가적인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은 반도체 PCB의 수량 증가와 매출 개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PCB 공급업체인 삼성전기와 대덕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