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사진) 두산중공업 회장은 9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설계와 제조·시공, 서비스 등 사업 전 영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획기적인 수준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두산중공업이 서울 흑석동 중앙대 캠퍼스에서 개최한 ‘에너지 테크 포럼 2017’을 축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발전·에너지 전문가 14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솔루션과 미래기술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주제별로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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